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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문턱은 낮추고 품격은 높이고…`퍼블릭 성공시대`
제목 [골프장] 문턱은 낮추고 품격은 높이고…`퍼블릭 성공시대`
작성자 아이몰피엠지 (ip:)
  • 작성일 2017-10-25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21
  • 평점 0점

올해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한 힐데스하임(충북 제천)은 얼마 전 클럽하우스 맞은편에 코스가 바라다 보이는 그늘집을 오픈했다. 통유리로 만든 이 그늘집에서는 9홀을 끝낸 뒤 간단한 음료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코스를 내려다보며 잠시 머무르는 그 운치가 가히 무릉도원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제천의 힐데스하임은 퍼블릭으로 전환하고 나서 그 명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곳이다.

바야흐로 퍼블릭 골프장 전성시대다. 몇 년 전부터 신설 골프장은 거의 모두 퍼블릭이고, 퍼블릭으로 전환하는 회원제도 점점 늘고 있다. 골프장 수에서도 퍼블릭이 회원제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요즘에는 아무도 '퍼블릭은 회원제에 비해 수준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회원제 코스 못지않은 '프리미엄 퍼블릭'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퍼블릭 전성시대'에서 이제는 '퍼블릭 성공시대'라고 해도 결코 과하지 않다.

암반 호수와 호랑이 굴…힐데스하임(충북 제천)

힐데스하임 스완, 타이거, 드래곤 등 3개 코스로 구성된 힐데스하임은 올해 '아시아 100대 골프장'에 뽑히는 등 프리미엄 퍼블릭으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3개 코스는 전략적인 골프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성이 뚜렷하고 또 각각 '명물'을 품고 있다. 일단 스완코스에는 가히 예술작품이라고 할 만한 '암반 호수'가 있다. 골프장을 지을 때 엄청난 암반이 나왔고 그 가운데 부분을 뚫어 물을 채웠다고 한다. '창조적 파괴의 예술품'인 셈이다. 6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도 이 암반 호수를 볼 수 있고, '이글 네스트'로 명명된 7번홀 그린 뒤쪽에서도 이 암반 호수를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이 두 홀에서 샷이 엉망이라면 멋진 예술품을 감상할 여지가 없을 수 있지만.

타이거 코스에는 호랑이굴이 있다. 힐데스하임이 위치한 주변에서는 90년 전만 하더라도 호랑이가 살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타이거 코스 9번홀 페어웨이 오른쪽 경사에는 호랑이굴이 원형 그대로 남아 있다. 또 드래곤 코스 7번홀에는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깃든 웅덩이(용소·龍沼)도 있다. 회원제에서 퍼블릭으로 바뀌면서 힐데스하임은 모든 골퍼가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됐다.

골프와 휴양을 동시에…서산수(충남 서산)

서산수골프앤리조트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서산수골프앤리조트는 골프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골프리조트다. 바다와 산, 호수가 조화를 이룬 삼길산 자락에 위치한 서산수골프앤리조트는 골프와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18홀 퍼블릭 골프코스를 비롯해 호텔, 콘도, 대형 연회장, 노천탕과 야외풀장 그리고 고급 레스토랑까지 모든 것을 갖췄다.

서산수골프앤리조트에 도착하면 무엇보다 유럽의 고성을 옮겨 놓은 듯한 클럽하우스가 눈에 확 들어온다. 클럽하우스를 처음 계획할 때 콘셉트는 이스탄불 보스포루스해협의 고성 하나를 삼길산 허리에 그대로 옮겨 놓고 마치 무릉도원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는 것이었다. 서산수골프앤리조트 하면 홀마다 개성이 강하고 좀처럼 싫증이 나지 않는 명품 골프코스를 빼놓을 수 없다. 서산코스 9홀은 높은 지대에 있고 굴곡이 많아 스릴 넘치는 골프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산수코스 9홀은 대형 해저드와 웅장한 폭포 그리고 행복을 기원하는 돌탑 등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운치 있는 라운드를 할 수 있다.

명품 퍼블릭으로 우뚝…현대솔라고(충남 태안)

충남 태안군의 태안기업도시 내에 위치한 현대 솔라고 컨트리클럽(36홀)에 한 번이라도 가본 골퍼라면 솔(Sol) 코스 6번홀(파5) 비치벙커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페어웨이를 따라 펼쳐진 비치벙커에 정신이 팔려 잠시 해변에 와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하지만 한 번 잘못해 이 벙커에 빠지면 탈출하기가 만만치 않다.

솔라고에 가면 정말 세 번 놀라게 된다. 첫 번째는 마치 평야를 펼쳐놓은 듯한 드넓은 페어웨이다. 마음껏 드라이버샷을 휘둘러도 쉽게 공이 사라질 것 같지 않다. 좁고 답답한 산악 지형에 익숙한 국내 골퍼들에게는 전혀 새로운 경험이다. 그래서 현대 솔라고에서는 함부로 '장타 자랑'을 하지 말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두 번째는 코스 곳곳을 채우고 있는 호수 같은 넓은 해저드, 그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비치벙커'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시원하고 통쾌한 마음이 든다. 그리고 마지막은 시설 좋고 서비스 좋은 이 골프장이 대중제란 사실이다. 몇 년 전부터 속속 등장하고 있는 '명품 퍼블릭'을 이을 만한 골프장이다.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예약해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 현대 솔라고인 것이다.

퍼블릭의 자존심 베어크리크(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 경기도 포천시 운악산 정기를 머금은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은 '퍼블릭은 코스나 서비스가 회원제에 비해 좋지 않다'는 편견을 깨뜨린 골프장이다. 2003년 개장 이후 친환경 코스로 정평이 나 있고 대표적인 코스를 꼽을 때 빠지지 않는 명품 퍼블릭 골프장이다.

최대한 인공을 배제한 채 국제 수준의 코스로 꾸몄다. 베어(18홀)와 크리크(18홀) 두 개 코스 모두 페어웨이 폭과 길이가 넓고 길어서 편안하게 굿샷을 날릴 수 있다. 하지만 도전적이고 전략적인 사고 없이는 결코 좋은 스코어를 내지 못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14개 클럽을 모두 사용해야 할 만큼 홀 개성이 강해 단 한 번도 비슷한 코스와 마주치지 않는다. '명문' '명품'으로 통하지만 베어크리크는 또 '만족'을 모른다. 오랫동안 국내 10대 골프 코스로 꼽혀 왔지만 2009년 무려 400억원을 투입해 크리크 코스를 뜯어고쳤다. 리모델링 수준이 아니라 아예 새로운 코스를 만들었다고 할 정도로 큰 변화를 줬다. 코스 길이를 7050야드에서 7219야드로 늘려 도전적인 코스로 변신했다. 홀마다 2개 그린을 사용하던 것을 원 그린으로 바꿨고 잔디도 사철 푸른 양잔디로 교체했다.

골프 재미가 가득…라비에벨(강원 춘천)

코오롱그룹이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조양리에 조성한 '라비에벨(La Vie est Belle)'은 프랑스어로 '인생은 아름답다'는 뜻이다. 골프장 이름은 외우기조차 어렵지만 추구하는 목표는 명확하다. 한국 최고의 명품 퍼블릭 코스다. 골프장 이름만 프랑스어일 뿐 나머지 부분은 상당히 한국적이다. 특히 올드 코스 15번홀이 인상 깊다. 흡사 경남 가천 다랑논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풍경에서 한국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다.

2015년 4월 처음 18홀 올드 코스를 먼저 선보였고 지난해 18홀 듄스 코스가 개장하면서 36홀 '명품 퍼블릭'의 위용을 드러냈다.

클럽하우스도 2개로 운영된다. 두 클럽하우스가 모두 이채롭다. 일단 올드코스 클럽하우스는 골프장 이름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한옥을 모티브로 했다. 반면 스코틀랜드풍의 듄스 코스 클럽하우스는 마치 우주선을 연상케 하듯 현대적이다. 내부 인테리어 컬러는 화이트로 통일해 시각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클럽하우스에서 내려다보면 7개 홀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치 스코틀랜드 어느 골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매일경제 오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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